울산서 엄마와 두 아들, 한 방서 숨진 채 발견

  • 7개월 전
울산서 엄마와 두 아들, 한 방서 숨진 채 발견

울산에서 엄마와 10대인 두 아들이 한 방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0일) 40대 여성 A씨와 10대인 두 아들이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주거지에서 발견했습니다.

방에는 번개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남편과 이혼한 후 두 아들과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울산 #모자 #번개탄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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