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적자' 시내버스 지원금 이미 작년 금액 초과

  • 7개월 전
서울시, '적자' 시내버스 지원금 이미 작년 금액 초과

적자를 겪는 서울시내버스 업계에 대한 서울시 연간 지원금 규모가 지난 8월에 이미 작년 지급액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가 시내버스 업계에 지급한 재정 지원액은 2021년 4천561억원에서 2022년 8천114억원으로 약 1.8배로 급증,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지원액은 8월말까지 8천915억원으로 추산돼 이미 작년 1년치를 넘어섰습니다.

서울시는 버스 준공영제에 따라 매년 예산을 편성해 시내버스 업계에 재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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