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국장 "한국 재정건전화 고무적…부채 줄여야"

  • 7개월 전
IMF 국장 "한국 재정건전화 고무적…부채 줄여야"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국제통화기금 아시아·태평양국장은 "한국의 재정준칙은 굉장히 잘 만들어진 준칙"이라고 호평했습니다.

스리니바산 국장은 현지시간으로 13일 모로코 마라케시의 IMF 연차총회장에서 진행한 한국기자단 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한국 정부의 재정정책에 대해선 "재정적자 비율이 줄었는데 매우 적절하고 고무적"이라며 "미래의 잠재적 쇼크에 대비하기 위해 부채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가계부채와 관련해선 "부채 축소를 천천히 시행하기를 권하고, 특히 주택담보대출 관련 리스크를 줄이는 게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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