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논란' 광주 정율성 흉상 또 훼손

  • 7개월 전
'역사 논란' 광주 정율성 흉상 또 훼손

광주광역시 남구에 있는 정율성 흉상이 또 훼손돼 관할 지자체가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오늘(14일) 새벽 5시 50분쯤, 광주시 남구 정율성로에 있는 정율성 흉상이 바닥에 떨어져 있다는 신고가 광주 남구청이 접수됐습니다.

기단에서 떨어진 흉상은 바로 옆 바닥에서 발견됐고, 기단 일부 측면은 훼손된 상태였습니다.

정율성 흉상은 앞서 지난 1일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 반대를 촉구하는 보수단체 회원에 의해 기단에서 떨어졌습니다.

정율성 흉상은 중국 청년단체가 광주 청년단체에 기증한 작품으로 지난 2009년 세워졌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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