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8층 방화 추정 불…60대 숨진 채 발견

  • 7개월 전
부산 아파트 8층 방화 추정 불…60대 숨진 채 발견

어제(13일) 오후 9시 50분쯤, 부산시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분에 꺼졌지만, 집 주인인 60대 A씨가 1층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불이 난 아파트 거실 내에서는 시너가 담긴 용기 등이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방화 후 극단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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