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하늘 점차 흐려져…주말 돌풍 동반 요란한 가을비

  • 7개월 전
[날씨톡톡] 하늘 점차 흐려져…주말 돌풍 동반 요란한 가을비

주말을 앞둔 금요일, 날씨톡톡입니다.

오늘은 가수 거미가 부른 노래 어텀 브리즈와 함께 주말날씨까지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내륙 곳곳으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에 비해서 기온이 쑥쑥 올라 하루 새 기온 변화가 10도에서 15도가량으로 날 텐데요.

서울과 대전은 낮 기온 22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SNS 글 살펴보겠습니다.

주말 나들이만 생각하고 이번 주 참았는데, 비 소식이 들어있어서 아쉬우신 분 보였습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에 구름 많이 지나겠지만, 날은 점점 흐려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일부 남해안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가을비 소식이 있습니다.

주말에 내리는 비는 돌풍과 벼락, 곳에 따라서 우박도 동반하겠는데요.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좁은 지역에 지나면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는 내일 밤에 대부분 잦아들겠고, 모레 일요일 들어서는 하늘에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내리는 비의 양은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서해안에 5~40mm, 대구, 경북과 강원 영동에 5~20mm, 전남과 경남내륙에는 5mm 안팎이 되겠습니다.

한 분은 SNS에 이번 가을비로 모기가 끝났으면 좋겠다라고 글을 써주셨네요.

비가 지나면서 날은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점차 기온은 내림세를 띠겠고, 가을 색은 짙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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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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