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검찰 규탄’ 농성…“조작 수사 중단하라”

  • 7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0월 11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서재헌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조상규 변호사

[이용환 앵커]
어제, 서초동에는 서울중앙지검 검찰청사가 있는데. 어제 해가 진 이후에 캄캄한 저녁에 이 서울중앙지검 앞을 찾아서 ‘검찰 그러면 안 돼요.’ 규탄하는 농성을 벌인 인물이 있었습니다. 누구였을까요? 잠깐 보시죠. 네. 어제 송영길 전 대표가 이제 돈봉투 의혹의 핵심 당사자 아니겠습니까? 어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저녁 8시경에 검찰을 규탄하는 농성을 벌인 것입니다. 10월 마지막 날까지 매일매일 릴레이 규탄 농성을 벌이겠다. 송 전 대표는 저렇게 주장을 했어요. 조상규 변호사님이 하실 말씀이 있으실 것 같은데 잠깐 조금 기다려 주세요. 송영길 전 대표의 오늘 오전 목소리도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한번 들어보시죠. 글쎄요. 어제저녁에 이어서 오늘 오전에도 검찰청사 앞에서 저렇게 기자회견 비슷한 형식으로 이야기를 이어간 것인데. 조 변호사 한 말씀 하시죠.

[조상규 변호사]
네. 송영길 전 대표에게 꼭 읽어주고 싶은 판결문 한 문장이 있습니다. 15년 전 고승덕 전 의원과 박희태 전 의장에 관련된 돈봉투 사건이 터졌을 때요. 판례는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큰 죄의식 없이 법을 무시하고 돈으로 선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훼손하는 관행에 경종을 울리겠다.’ 지금 본인이 윤리의식이 지금 죄의식이 없으신 것 같아가지고요. 본인 판결에도 이 유사한 내용이 들어갈 테니 미리 숙지를 하시라고 제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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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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