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수능 변별력 우려 없어…교원 의견 정책 반영"

  • 7개월 전
이주호 부총리 "수능 변별력 우려 없어…교원 의견 정책 반영"
[뉴스리뷰]

[앵커]

이주호 부총리는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수능시험이 변별력을 갖추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교육 발전을 위해 교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이주호 부총리는 다음달 16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사전에 예고한 것처럼 '킬러문항'이 없을 것이며, 변별력에 대한 걱정 역시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교육과정평가원에서도 9월 모의고사에서 좀 자신감을 얻었다 이렇게 이야기를 들었고요. 이 기조대로 간다면 수능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어렵다고 그게 킬러문항은 아닙니다."

공교육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자신한 이 부총리.

수험생들의 사교육 의존도를 높인 '사교육 카르텔' 행위 근절 의지를 재차 밝혔습니다.

"정말 엄벌하겠다는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카르텔이 결국 사교육으로 아이들을 내몬거잖아요. 이제 그런 문제가 안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부총리는 교권 강화 방침을 거듭 강조하며, 교원들의 의견을 교육정책으로 적극 반영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교육부가 일방향으로 소위 갑질한다는 이야기까지 들었지 않습니까? 이제는 소통 중심으로 가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goldbell@yna.co.kr)

#교육부 #이주호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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