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맑고 낮에는 선선…호남 해안·제주도 강풍 주의

  • 7개월 전


오늘 출근길, 부쩍 차가워진 공기에 계절의 변화가 실감됐습니다.

오늘 아침 산간에 첫 서리가 관측됐습니다.

지금은 햇볕이 내리쬐면서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는데요.

낮 동안 기온이 더 크게 올라서 하루 사이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이 서울은 19도, 강릉과 대구는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 동안 가을 볕에 자외선이 강하다는 점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전국적으로 연일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특히, 호남 해안과 제주에는 특보 수준의 강풍이 불고요.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으로는 높은 파도까지 밀려들고 있습니다.

안전사고에 더욱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륙지방은 대부분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만 주말에 영동과 전남 남해안, 제주에는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맘때는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죠.

파란 하늘과 선선한 공기에 걷는 것 또한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큰 일교차만 기억하시고, 저처럼 입고 벗을 수 있는 외투를 꼭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인사동에서 채널A 뉴스 정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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