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전방 부대 방문…"안보와 경제는 하나"

  • 8개월 전
윤 대통령, 전방 부대 방문…"안보와 경제는 하나"

[앵커]

추석 연휴에도 국군 장병들은 나라를 지키는 데 여념이 없죠.

윤석열 대통령은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강력한 힘으로 안보가 지켜져야 경제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구하림 기자입니다.

[기자]

국군의 날인 1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도 연천군 육군 제25사단을 방문했습니다.

최전방에서 경계작전에 임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밝히면서 "자랑스럽고 든든하다"고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재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지만, 군의 당당한 위용을 보고 국민과 함께 든든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보와 경제는 하나"라며, 튼튼한 안보를 지키는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군이 강력한 힘으로 국가안보를 지킬 때 국민들도 여러분을 신뢰하고 경제활동을 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성장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전망대 시찰에 이어 간담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국군 통수권자로서 장병들이 다른 것에 신경 쓰지 않고 전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렇게 헌신적인 봉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마음 놓고 한가위 연휴를 이렇게 보낼 수 있는 것입니다."

장병들의 안부를 물으면서 "여러분이 있기에 이 나라가 지속가능하다"고 말한 윤 대통령은 기성세대가 책임있게 미래를 열어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경찰관과 소방관, 그리고 군부대를 격려 방문한 윤 대통령은 남은 연휴 기간에도 민생을 최우선으로 둔 행보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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