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주주 76만명…보유종목 1위는 삼성전자"

  • 7개월 전
"미성년자 주주 76만명…보유종목 1위는 삼성전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이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성년자 주식 보유 인원은 75만5,67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미성년자 주주는 2019년까지만 해도 9만8,612명에 그쳤지만 2020년 27만3,710명으로 증가했고, 코스피가 3,000선을 넘었던 2021년에는 65만6,340명까지 늘었습니다.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의 미성년자 주주 수가 지난해 기준 53만2,6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카카오가 12만8,173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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