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수사는 2030 남자 탓?…유시민 발언 논란

  • 8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9월 26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민주당에서는 요즘 심심치 않게 이 네 글자. ‘옥중 공천’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옥중 공천이 가능하다는 취지의 이야기가 나왔죠. 최근에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도 여기에 힘을 잔뜩잔뜩 실었습니다. 이렇게요. 들어보시죠. 네. ‘굳세어라 재명아.’ 유시민 전 이사장이 저렇게 이야기하는 동영상에 이재명 대표 소셜미디어 계정으로 ‘좋아요’를 눌렀다. 이런 이야기도 나왔는데. 어떻습니까? 우리 장윤미 변호사 보시기에는 진짜 옥중 공천 가능할 것이라고 보십니까?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현실을 좀 정확하게 진단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SNS에 이제 가결 이후에 계속해서 내고 있는 메시지. 당대표직에서 내려오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 그 이상도 이하도, 그것대로 해석할 수밖에 없습니다. 현시점에 이 정치인의 의지 표명이 객관적인 진단인 것 같습니다. 지금 공이 법원의 손으로 넘어갔습니다. 영장이 기각되더라도 범죄의 상당성이 소명되었다고 법원이 판시하면 상당히 정치적 부담을 안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 부분과 관련해서 달라진, 서있는 토대가 달라진 상황에서 계속해서 이 의지가 견지될 수 있을 것인가는 상당한 변수가 많습니다. 지금 나오는 부분들은 정치적 의지의 표현이지 어떤 현실적인 진단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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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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