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주말 극장가는 공포 영화의 대결…부산국제영화제 흥행 예열

  • 8개월 전
[이슈+] 주말 극장가는 공포 영화의 대결…부산국제영화제 흥행 예열


영화 '잠'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이번 주말 누적 관객 수 100만 명 돌파에 도전합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액터스 하우스의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벌써부터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데요.

여러 영화계 소식, 강유정 영화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주말 극장가는 공포 영화의 대결이 펼쳐질 전망인데요. 그 중 특히 영화 '잠'의 흥행몰이가 심상치 않습니다. 벌써 누적 관객수 70만 명을 돌파했는데, 이대로면 이번 주말 일단 손익분기점을 돌파하지 않을까요? 특히 전체예매율 1위까지 탈환하며 남다른 흥행 기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대로면 100만 명 돌파도 가능할까요?

남다른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잠'의 비결은 뭐라고 봐야 할까요?

특히 기대감을 모았던 신작 영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도 영화 '잠'의 독주를 막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현재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을 알렸는데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어떤 영화인가요? 지금까지의 분위기로 봐서, 영화 잠의 독주를 막을 수도 있을 거라고 보시나요?

한편, 노이즈 마케팅 논란에 휩싸였던 영화 치악산은 법정 다툼 끝에 개봉을 하긴 했는데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8위를 기록했습니다. 노이즈 마케팅은 결국 안 통했다고 봐야 할까요?

반면에 가수 아이유 씨의 첫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더 골든 아워'는 개봉 첫날 9100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4위를 기록했습니다. 가수 아이유 씨의 저력이 무대는 물론 스크린에서도 이어지고 있다고 봐야할까요?

특히 과거 가수 임영웅 씨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가 흥행한데 이어, 이번 아이유 씨의 영화도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자, 콘서트 실황 영화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콘서트 실황 영화가 극장가의 신규 먹거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단 평가도 나오는데요?

한편, 내달 4일에 시작되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관심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제의 대표 이벤트 프로그램인 액터스 하우스의 라인업이 공개됐는데, 역대급 라인업이라는 평가가 나오더라고요?

특히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여러 논란으로 고초를 겪었는데요. 그걸 극복하기 위해 여러 색다른 부분을 준비한 점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배우 송강호 씨가 개막식 호스트를 자처하고 나섰다고 하던데,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 건가요? 이 밖에도 배우 안재홍 씨를 비롯해 '큰형님'으로 통하는 주윤발 씨도 참석을 한다고 하던데요?

이런 가운데 기분 좋은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최근 서울을 배경으로 촬영하는 영화와 드라마 등이 부쩍 늘면서 서울시가 K콘텐츠의 창작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고 하던데요. 지난해 접수된 촬영요청만 무려 632편이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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