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극단적 선택한 대전 교사 추모 공간 마련 外

  • 8개월 전
[AM-PM] 극단적 선택한 대전 교사 추모 공간 마련 外

오늘(11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12:00 극단적 선택한 대전 초등학교 교사 추모 공간 마련 (대전시교육청)

학부모 악성 민원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 A씨에 대한 추모 공간이 마련됩니다.

대전교사노조는 오늘 대전시교육청에 숨진 40대 여교사 A씨에 대한 추모 공간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일부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에 시달렸으며, 2020년에는 아동학대로 무고성 고소를 당해 힘겨워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박진 외교부 장관,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접견

박진 외교부 장관이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을 접견합니다.

박 장관은 북한 인권 증진과 관련한 특별보고관의 활동 내용을 듣고, 국제사회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8월 임명된 후 두 번째로 한국에 방문한 살몬 특별보고관은 내일까지 방한 일정을 소화한 뒤 북한 인권 상황 보고서를 작성해 다음 달 유엔 총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 8:00 "장애인 이동권 예산 삭감돼"…전장연 출근길 시위 (시청역)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오늘 아침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입니다.

전장연은 오늘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시위를 시작해 홍대입구역 방면으로 이동한 뒤 다시 시청역으로 돌아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장연은 내년 예산안에 장애인 이동권과 일할 권리 보장 관련 예산이 삭감되거나 폐기됐다며 시위 재개를 선포한 바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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