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번식장서 학대 받던 개 1,400여 마리 구조

  • 8개월 전
화성 번식장서 학대 받던 개 1,400여 마리 구조

경기도가 화성 소재의 한 번식장에서 학대받아온 개 1,400여 마리를 무더기로 구조했습니다.

해당 번식장은 합법 시설이었지만, 허가 조건보다 1천 마리 많은 개들을 무단으로 방치했고, 냉동고에 개 사체 약 100구를 보관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구조는 동물구조단체 '위액트'의 제보로 도 특별사법경찰단 등이 현장을 확인한 뒤, 번식장 업주에게서 개 소유권 포기 의사를 받아내 진행했습니다.

경기도는 해당 사업장에 영업 정지 등 행정 조치를 내릴 계획입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개 #동물복지 #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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