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입단 뒷돈' 안산FC 전 대표 구속영장 또 기각

  • 8개월 전
'프로 입단 뒷돈' 안산FC 전 대표 구속영장 또 기각

'프로축구 입단 뒷돈' 혐의를 받는 이종걸 전 안산그리너스FC 대표의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28일) 이 씨에 대해 "증거인멸이나 도망의 염려가 여전히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 씨는 선수 2명에게 안산FC 입단 대가로 2,7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달 7일 첫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안산FC 전 감독 등으로부터 현금과 차량 등을 건네받은 혐의를 추가해 지난 17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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