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막 내린 잼버리…정치권 '파행 책임' 공방 본격화

  • 9개월 전
[뉴스초점] 막 내린 잼버리…정치권 '파행 책임' 공방 본격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막을 내린 가운데 부실 준비 논란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은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열리는 국회 행안위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데요.

두 분과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김민지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위원, 임세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 상임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새만금 잼버리 대회가 K팝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여당은 지자체 실정에 잘 대처해 K-잼버리로 되살린 건 정부라고 옹호했지만, 야당은 정부가 예산을 마치 검찰 특활비처럼 쓰면서 잘못을 덮으려 한다고 비판했는데요. 이번 정부 대응과 여야 평가 어떻게 보세요?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와 관할 지자체인 전라북도를 향해 책임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16일과 25일 관련 부처를 대상으로 현안질의가 열립니다. 6년간 1천억여 원의 예산을 썼지만, 폭염과 태풍에 철수 결정까지, 어떤 부분을 들여다봐야 할까요?

김은경 혁신위가 세 번째 혁신안을 내 놓고 조기 해산했습니다. 민주당의 계파 갈등이 다시 불거지는 양상인데요. 대의원 권한 축소를 두고 지도부 안에서도 엇갈리는 공개 발언이 나왔고, 특히 비명계 의원들은 혁신안을 인정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어요?

여기에 현역의원에 대한 평가 잣대를 더욱 엄격하고 폭넓게 들이대는 방안도 담겼는데요. 이번 혁신안들 대부분 당헌당규 개정이 필요합니다. 향후 의총과 정기국회 워크숍서 논의할 예정인데, 현실화 될 수 있을까요?

이 와중에 이재명 대표의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한 검찰 출석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무엇보다 이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될지 관심인데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박용진 의원이 '롤스로이스 사건'을 고리로 설전을 벌였습니다. 신원보증 관련 대검찰청 예규가 쟁점이 된건데, 이 과정에서 왕자병이란 표현과 음주운전 경력까지 언급이 됐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오는 18일로 예정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8월 정국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방송 정상화 적임자라는 여당과 방송 장악 시도라는 야당의 입장 차가 워낙 첨예한데요. 가장 큰 쟁점은 어떤 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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