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비 그치고 찜통더위, 서울 31도…강한 자외선·오존 주의
  • 9개월 전


비가 그치고 다시 찜통더위가 기승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는데요.

동쪽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3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서울 31도 강릉과 대구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습도가 높아 체감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특히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자외선 지수가 '위험' 수준까지 치솟겠는데요.

외출 시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셔야겠고요.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 오존 농도 '나쁨' 수준 예상됩니다.

동해안으로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부터 남부 지방에는 다시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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