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버그' 도심 대거 출몰…방충 민원 '쇄도'

  • 10개월 전
'러브버그' 도심 대거 출몰…방충 민원 '쇄도'


지난해 여름 북한산 주변에서 기승을 부렸던 러브버그 벌레떼가 최근 서울 곳곳에 출몰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러브버그가 서울 전역으로 퍼진 게 아니냔 해석도 나오는데요.

퇴치법은 무엇인지 양영철 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 교수 전화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작년 여름 북한산과 은평구 일대에 대거 출몰했던 러브버그가 올여름 또다시 출몰했는데요. 먼저, 러브버그는 어떤 벌레인가요?

특히 지난해부터 본격 나타나기 시작해 올해도 역시 출몰한 점을 두고 북한산에 터를 잡은 게 아니냔 해석도 있던데요?

대거 출몰한 러브버그에 일부 지자체에는 방충 민원도 폭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무차별 방충은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지적도 나오는데요. 러브버그가 우리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해를 미치진 않는 건가요?

알고보면 익충이라고는 하지만 무리를 지어 떼로 다니다보니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는데요. 이런 경우엔 어떤 퇴치법을 이용하는게 좋을까요?

특히 러브버그는 비가 오면 활동량에 제약을 받지만 한편으론 습하고 더운 날씨는 좋아한다고 하던데요. 본격 장마철이 시작되면 러브버그는 줄어들까요, 아니면 더 늘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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