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순방 마친 윤대통령…'인사·수능' 국내현안 산적

  • 10개월 전
[뉴스포커스] 순방 마친 윤대통령…'인사·수능' 국내현안 산적


4박 6일간의 해외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윤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중 일부 장차관 인선에 들어갑니다.

방송통신위원장 직에 이동관 특보가 지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교육부가 오늘 오후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발표합니다.

특히 학생들을 사교육으로 내몰았다는 '킬러문항' 유형도 공개할 예정인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권지웅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4박 6일간의 프랑스-베트남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부산엑스포 PT에 직접 나서는가 하면, 베트남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국빈 방문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짧게 이번 순방, 평가한다면요?

이런 가운데 윤대통령의 지지율 2주 연속 소폭 상승해 40%대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도 하락한 모습인데요. 지지율 추이, 분석해 주신다면요?

이런 가운데 윤대통령, 이르면 대규모 일부 장·차관 인선에 들어갑니다. 일찌감치 국회 복귀를 피력해온 권영세 통일부 장관 등의 교체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은 19개 부처 중 정반 이상인 10명 안팎의 차관 자리에 대통령실 비서관을 전진 배치하는 안을 들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거든요. 아직 정식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인사교체에 담길 메시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이 제기한 '면직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되면서 차기 방통위원장 지명도 이어질 가능성이 큰데요. 야권의 강한 지명 반대 목소리에도 결국 이동관 특보가 그대로 지명될까요?

27일 임기가 끝나는 전현희 권익위원장 후임 인선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대통령이 검사시절 여러 번 호흡을 맞춰온 김홍일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어떻게 평가하세요?

전임 정부 임명인사였던 전현희, 한상혁 두 수장이 교체 되면, 윤정부 국정과제 이행에도 속도가 붙을까요?

국정원의 인사파동 수습도 귀국한 윤대통령의 당면과제인데요. 윤대통령이 순방을 떠나기 직전 김규현 국정원장에게 "조직·인사에서 손을 떼고 기다리라"고 지시했다고 하던데, 결국 유임할 것이라는 여러 언론보도가 나왔습니다. 어떤 배경으로 읽어야 할까요?

이런 가운데 오늘 오후 교육부가 예고한 대로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발표합니다. 교육부는 지난 3년간의 수능과 올해 6월 모의고사 킬러문항의 구체적인 사례를 공개하고 이를 통해 올해 수능 출제 기조를 명확히 밝히겠다고 하는데요. 수험생들의 불안감이 잠재워질 만큼 대응책이 나올 수 있겠습니까?

1년 만에 귀국한 이낙연 전 대표 "대한민국이 이렇게 된 데는 자신의 책임도 있다"며 "못 다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상 정치재개라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당장은 정치 재개보다는 강연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하거든요. 이낙연 전 대표 역할, 어떻게 전망하세요?

이재명 대표, 보신 것처럼 기자의 질문에 잠시 침묵하다 "백지장도 맞들어야 할 어려운 시기"라며 '통합'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이 대표 나름의 '협력' 의사를 보인 건데요, 이낙연 전 대표가 이에 호응을 할까요?

과연 이낙연 전 대표의 귀국이 갈등 중인 친명계와 비명계 갈등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도 관심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정의당이 재창당을 선언했습니다. '노동·녹색' 등 가치가 같은 제3의 정치 세력과 함께 새로운 당을 만들어 내년 총선을 치르겠다는 건데요. 앞서 신당 창당 의사를 밝힌 금태섭 전 의원과, 오늘 창당 대회를 여는 양향자 의원과는 함께 하지 않을 거라고 하더라고요. 먼저 이번 정의당의 재창당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총선을 열 달 앞두고 제 3지대 주도권싸움이 치열합니다. 재창당을 선언한 정의당부터 양향자 의원,금태섭 전 의원, 그리고 장혜영·류호정 의원의 신당까지, 그야말로 신당 창당 계획이 우후죽순으로 쏟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런 제 3세력들 움직임 어떻게 보고 계세요. 대안 세력으로서 기존 정치권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늘 '사드 전자파' 논란이 불거졌던 성주 참외 농가를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이번 주에는 상임위별로 수산시장 투어를 하고 '횟집 가기 챌린지'도 연다고 하는데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야당의 '사드 괴담' 책임론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보이는데요. 효과가 있겠습니까?

이런 가운데 김기현 대표가 사드 환경영향평가가 6년이나 지연된 것을 두고 '고의로 지연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고의로 누군가가 권력을 이용해 진행을 가로막았을 개연성이 있다며 배후 몸통을 가려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이십니까?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가 민주당에 '불체포 특권 포기 서명과 체포동의안 가결 당론 채택'을 요구 하고 나섰습니다. 첫 번째 혁신위의 요구인데요. 김기현 대표의 제안에는 거부 기류가 강했던 민주당, 혁신위의 제안에는 어떤 입장을 보일까요?

비명계는 당초 요구했던 '이재명 체제 1년 평가'가 혁신위 회의 의제에서 빠진 것을 두고 "당 혁신 논의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입장이거든요?

이런 가운데 김기현 대표가 제안한 의원들의 무노동 무임금 원칙 제안에 대해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찬성 입장을 보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관련 논의에 탄력이 붙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이탄희 의원 같은 경우 최근 관련 법안을 9명 동료 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발의하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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