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김광현 등 'WBC 음주' 선수 징계…벌금·사회봉사

  • 11개월 전
KBO, 김광현 등 'WBC 음주' 선수 징계…벌금·사회봉사

한국야구위원회, KBO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회 기간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된 대표팀 선수 3명의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KBO는 오늘(7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SSG 김광현에게 벌금 500만원과 사회봉사 80시간을, NC 이용찬과 두산 정철원에게 각각 벌금 300만원과 사회봉사 40시간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대회 기간 유흥주점을 방문해 국가대표의 품위를 손상시켰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다만,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통해 대회 기간 세 선수의 동선을 파악한 결과 모두 경기 전에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김광현 #이용찬 #정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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