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낮더위, 강한 자외선 주의…내륙 소나기

[앵커]

오늘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서 덥겠습니다.

여기에 자외선 지수도 높게 오를 거 같습니다.

오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도 볕이 쨍쨍 내리쬐며 낮 기온을 크게 끌어올리겠습니다.

이시각 기온 서울은 16.3도로 어제 같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한낮엔 서울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대전 27도, 광주 26도, 대구와 춘천이 27도로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면 선선해지는 만큼 옷차림 선택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볕도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낮 동안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정도니까요.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대기가 불안정해집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내륙 곳곳에 소나기 쏟아질 텐데요.

소나기 양은 5에서 많게는 20mm로 지역 간의 편차가 크겠습니다.

가방 속에 우산 하나 챙겨 나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 곳곳에 약한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 일요일, 중부지방과 전북을 시작으로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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