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우동'에 日 발칵..."다 먹었을 무렵 발견했다" / YTN

  • 작년
일본 유명 우동 체인 마루가메제면이 만든 신제품에서 개구리가 나와 일본 사회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1일 나가사키현의 고객이 마루가메제면 지점에서 구입한 테이크아웃용 쉐이크 우동에 개구리가 들어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관련 사진과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해당 고객은 우동을 거의 다 먹었을 무렵 개구리가 들어가 있던 것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문이 확산하자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마루가메제면 측은 공식사이트를 통해 "자사가 판매한 우동에서 개구리가 나온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고 "고객들에게 폐를 끼쳐 죄송하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마루가메제면 측은 관할 보건당국 조사에서 "원재료를 다루는 야채 가공공장에서 개구리가 들어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우동용 야채를 다루는 모든 공장을 직접 방문해 검사를 실시하는 등 검품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제가 된 테이크 아웃용 우동은 지난 16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신제품으로 개시 사흘간 누적 판매량이 20만 개를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524155519746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