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진짜 위성' 태운 누리호…세 번째 우주 비행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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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진짜 위성' 태운 누리호…세 번째 우주 비행 앞둬


우리 손으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이제 몇 시간 뒤면 위성을 싣고 우주로 향합니다.

앞선 1, 2차 발사와는 다르게 '진짜 위성 손님'을 태우고 비행하게 되는데요.

누리호 3차 발사와 관련해 김동혁 기상과학전문기자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오후 누리호 3차 발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예정된 시간은 오후 6시 24분인데요. 발사 준비를 모두 끝낸 누리호입니다만, 앞으로 어떤 과정들이 더 남아 있을까요?

발사 예정 시간이 오후 6시 24분에 ±30분입니다. 지난 발사와 비교하면 다소 늦은 시간에 발사를 하는 건데요. 이번에 싣고 올라가는 위성 때문에 늦은 시간으로 정해졌다고요?

지난 2차 발사 때는 강풍이 불면서 누리호를 이송하고 기립하는 작업이 하루 연기되기도 했습니다. 여러 변수가 있겠습니다만, 기상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상 변수 외에도 우주 물체와의 충돌 가능성에 대해서도 살펴봐야 할 텐데요.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어떤 점들이 더 고려가 되는지 또 발사대 주변은 어떤 식으로 통제되는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는 누리호의 모든 점검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행시간이 약 19분 정도인데, 누리호가 어떤 과정들을 거치며 상공으로 올라가는 건지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지난 2차 발사에서도 누리호가 처음 실제 위성을 탑재하고 우주로 향했는데요. 이번 3차는 앞선 발사들과 어떤 점들이 다른 건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누리호가 싣고 올라가는 위성들이 모두 8기입니다. 각각의 위성들이 우주에서 어떤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지도 설명해주세요.

누리호 발사의 성공 기준은 목표한 궤도에 모든 위성을 정확히 안착시키는 것일 텐데요. 우리가 언제쯤 누리호 발사의 성공 여부를 알 수 있을까요?

앞선 2차 발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되면서 세계 7번째로 실용 위성을 자력 발사하는 국가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번 3차 발사가 잘 마무리된다면, 궁극적으로 누리호는 어떤 의미를 더 가지게 되는 걸까요?

과거 1992년 우리별 1호를 개발하며 우주 시대를 열었고, 이후 나로호에 이어 누리호까지, 우리나라가 발사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우주 과학 과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누리호에 앞서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나로호 발사가 있었습니다. 누리호의 빝거름이 된 발사체인데, 두 발사체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 건가요?

앞서 2차 발사 때 큐브 위성 4개를 쏘아 올렸는데요. 1년가량 지난 현재, 모두 정상적으로 수신이 되고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누리호의 총 비행시간이 약 19분 정도인데, 19분 동안 누리호가 정해진 경로로 잘 올라가고 있는지, 궤도에는 잘 안착했는지 등의 추적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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