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밤사이 남부 짙은 안개…오전까지 곳곳 공기 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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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날씨] 밤사이 남부 짙은 안개…오전까지 곳곳 공기 탁해

내일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세 번째 우주비행에 나섰는데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별다른 비구름이 없어서 비나 낙뢰의 가능성은 낮습니다.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전남 고흥에는 초속 1에서 4m의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 맑은 하늘이 드러나고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6도, 의성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햇볕도 강하겠습니다.

전국 자외선 지수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 보이겠습니다.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어서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밤사이 남부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가시거리가 200m 안팎까지 짧아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해안에 인접한 도로나 교량은 가시거리가 더 짧겠습니다.

여기에 내일 오전까지 먼지도 남아 있겠습니다.

안개와 먼지가 뒤엉키면서 시야가 더 답답하겠습니다.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오전까진 공기가 탁하다가 차츰 좋음에서 보통 수준의 공기질을 회복하겠습니다.

목요일까지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금요일에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요.

부처님 오신 날인 토요일은 전국 하늘 흐리기만 하겠습니다.

또 일요일에 다수의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월요일에는 전국으로 비구름이 확대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생활 날씨였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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