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김남국 '자금세탁' 의혹"…야 "엄격히 자기개혁"
  • 11개월 전
여 "김남국 '자금세탁' 의혹"…야 "엄격히 자기개혁"

김남국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대선 직전 자금세탁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김 의원이 지난해 대선을 전후로 2억 5천만 원 넘는 코인을 현금화하고, 위믹스 코인 50여만 개를 신생 코인으로 바꾼 정황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돈 봉투·김 의원 리스크'로 인한 수세를 타개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높은 도덕성은 민주당의 정체성"이라며 "엄격한 잣대로 자기 개혁을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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