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 대한항공 합병 막으려 소송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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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무부, 대한항공 합병 막으려 소송 검토"

미국 법무부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막기 위한 법적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 인터넷 매체 '폴리티코'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모두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을 운항하는데, 미 법무부는 이번 합병이 미국 내 중복노선 경쟁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폴리티코는 다만 미 정부가 소송을 제기할지 여부는 최종 결정되지 않았으며 결정이 임박한 것도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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