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5월 18일 뉴스센터12

[이시각헤드라인] 5월 18일 뉴스센터12

■ 윤대통령 "오월 정신, 헌법 정신 그 자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오월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며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여야 의원들이 총집결했습니다.

■ 일가족 추정 북한 주민, NLL 넘어 탈북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북한 주민들이 이달 초 어선을 타고 북방한계선 NLL을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북한 일가족 귀순 사례는 2017년 7월 이후 처음으로 군과 국정원은 이들에 대한 합동신문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미 "북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 책임 물을 것"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발사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과 전제조건 없는 대화를 추구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 때이른 무더위에…정부 전력 수급대책 논의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올 거란 전망이 나오면서 정부가 여름철 전력 수급대책 문제를 논의하는 첫 실무회의를 열었습니다. 예년보다 회의 개최 시점을 앞당겨 연 것으로, 향후 추가 회의를 거쳐 다음달 중 대책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 '필로폰 투약 혐의' 남태현·서민재 구속심사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아이돌 출신 가수 남태현씨와 방송인 서민재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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