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민주, 김남국 진상조사…태영호·김재원 징계 불씨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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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민주, 김남국 진상조사…태영호·김재원 징계 불씨 여전


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자 의혹이 꼬리를 물고 확산하고 있습니다.

민주당도 당 차원의 진상조사위를 꾸리고 활동에 들어갔는데 늑장 대처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열흘 만에 최고위원회의를 재개했는데요.

김기현 대표, 국민께 심려를 끼쳤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주요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코인 의혹 논란 새로운 내용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김 의원이 상임위 회의 도중에 코인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새롭게 보도됐는데 어떻게 된 건가요?

일단 김 의원이 이 의혹에 대해 명확히 의사를 표명해야 할 문제지만 민주당엔 악재일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민주당에 몸담았던 청년 인사들도 오늘 보도 내용이 사실이면 김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거든요?

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했습니다. 어제 첫 회를 했고 경제·법률가 출신 내부 인사들을 포함해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한다고 하는데 어떤 부분을, 어떻게 조사한다는 건가요?

어제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에서 제안한 대로 가상자산도 전부 재산신고 대상으로 만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했는데, 일단 여야 원내대표도 만나 재산공개법 심사에 속도를 내기로 합의한 거죠?

그런데 김남국 의원의 이해충돌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2021년 12월과 지난해 초 대선 후보 시절 돈을 버는 게임 'P2E' 규제 완화 가능성을 언급했던 사실과 맞물려 이 대표 캠프에 있었던 김 의원이 게임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했을 수도 있다는 의심인 거죠?

그런데 이해충돌을 넘어서 입법거래 의혹까지 받고 있습니다. 김 의원이 게임관련 코인인 '위믹스 코인'을 보유하면서 P2E 업계에 호재가 될 법안까지 공동 발의한 건데요. 입법로비가 의심된다는 주장이 나왔는데 가능성 있는 얘깁니까.

그런가 하면 국민의힘은 어제 열흘 만에 최고위를 재개했죠? 김기현 대표가 최고위원들 설화 관련 국민께 송구하다며 사과했는데 두자리나 공석이 생긴 상황입니다. 어제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김재원 최고위원의 행보도 궁금합니다. 김재원 최고위원, 이번 당원권 정지 1년이라는 징계 결정으로 사실상 내년 총선 공천이 불발됐는데 아직 이렇다 할 입장이 없거든요. 그대로 수용하지, 탈당해서 무소속 출마를 할지, 징계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할지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나오고 있죠?

그런데 내년 총선에 조국 전 장관과 딸 조민 씨까지 출마설이 제기됐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전현직 법무부장관들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입니다. 한동훈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 여부도 여전히 관심인데요. 그런데 참여연대와 한 장관이 연일 설전을 벌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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