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첫 민간 달착륙선, 착륙 시도 중 통신 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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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첫 민간 달착륙선, 착륙 시도 중 통신 두절

민간 기업에 의한 세계 최초의 달 착륙 시도로 주목받아온 일본 벤처기업 '아이스페이스'의 무인 착륙선이 착륙 과정에서 통신이 두절됐습니다.

하카마다 다케시 아이스페이스 최고경영자는 오늘(26일) 오전 2시 10분쯤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발사 후 4개월 만에 달 고도 약 100㎞ 궤도에 진입한 이 착륙선은 이날 오전 0시 40분쯤 서서히 달 표면에 접근해 오전 1시 40분쯤 착륙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약 30분 동안 착륙선 상태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자 하카마다 최고경영자가 통신 두절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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