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종잡을 수 없는 날씨…차츰 먼지 해소, 밤부터 곳곳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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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종잡을 수 없는 날씨…차츰 먼지 해소, 밤부터 곳곳 비

날씨톡톡입니다.

주말 내내 도심을 잿빛으로 만들었던 황사가 지금도 곳곳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잊지 마시고 마스크를 챙기시는 게 좋은데요.

따라서 백지영의 잊지말아요로 날씨톡톡 열어보겠습니다.

먼지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수도권과 충청 호남과 영남, 제주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고요.

특히 지금 제주 지역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124마이크로그램으로 전국에서 공기질이 가장 나쁩니다.

그래도 오늘 오후부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며 보통의 공기질을 회복하겠고요.

내일은 모처럼 편하게 숨 쉴 수 있겠습니다.

요즘 날씨 참 종잡을 수가 없죠.

먼지도 먼지지만 시청자 분 말씀처럼 최근 더워진다 싶으면 비가 흠뻑 내리기도 했고요.

아침엔 쌀쌀했다가 오후엔 기온이 크게 오르기도 합니다.

이렇게 날씨가 들쑥날쑥할 땐 건강을 잃기가 쉬워서요.

건강 관리를 잘해주셔야 합니다.

오늘도 하루 새 기온 변화가 크니까요.

체온 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봄비 소식도 잦은 요즘인데요.

오늘 하늘빛이 차츰 흐려지겠고 밤부터는 또다시 비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오늘 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텐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남과 전북에 최대 50mm,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30mm가 되겠고, 돌풍과 함께 시간당 20mm 안팎으로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수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반짝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황사 #미세먼지 #큰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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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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