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프리미엄' 수천억 코인거래…재판서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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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프리미엄' 수천억 코인거래…재판서 혐의 부인

외국보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코인이 비싸게 거래되는 '김치 프리미엄'을 노려 수천억원대 외화를 해외로 불법 송금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 A씨가 오늘(6일)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A씨 변호인은 오늘(6일) 열린 서울중앙지법 재판에서 "검찰은 중개무역을 가장했다고 하지만, 실제로 골드바 중개무역을 했고 자료를 금융기관에 제출했다"며 무역 송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A씨 등은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골드바 중개무역으로 꾸며 코인을 거래하면서 8천 500억여원 상당의 외화를 금융당국 신고 없이 해외로 송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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