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인규 회고록'에 격앙…"부끄러움을 아는가"

  • 작년
민주 '이인규 회고록'에 격앙…"부끄러움을 아는가"

더불어민주당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를 지휘했던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당시 일화가 담긴 회고록을 낸 데 대해 격앙된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회고록에는 노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와 서거 책임을 당시 변호인이었던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돌리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을 두 번 죽이는 것"이라며 "고인을 죽음으로 몰고 간 장본인이 망언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참여정부와 문재인 정부에서 활동한 김영배, 전해철 의원도 "무도한 거짓 주장"이라면서 "부끄러움을 아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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