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인명 구조 중 순직한 고 성공일 소방교 영결식 엄수 外

  • 작년
[핫클릭] 인명 구조 중 순직한 고 성공일 소방교 영결식 엄수 外

▶ 인명 구조 중 순직한 故 성공일 소방교 영결식 엄수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다가 순직한 고 성공일 소방교의 영결식이 어제(9일) 전북 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전북도청장으로 엄수됐습니다.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등 6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약력 보고와 1계급 특진, 훈장 추서,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고인은 지난 6일 저녁 김제 주택 화재 현장에서 70대 남성을 구조하던 중 순직했습니다.

▶ 한남동 커피숍 테라스 외벽 붕괴…2명 대피

어제(9일) 오후 9시15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주민센터 앞 6층짜리 건물 1층 커피숍 테라스의 오른쪽 외벽이 무너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커피숍 직원 1명과 같은 건물 5층에 살던 주민 1명이 대피했습니다.

당시 커피숍 영업이 끝난 뒤라 내부에 손님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 인근 도로 가로등 전선을 제거하고, 무너진 건물 잔해를 옮긴 뒤 건물 앞 인도 보행을 통제했습니다.

▶ 가장 오래된 한글편지 '나신걸 한글편지' 보물 지정

약 530년 전, 남편이 부인에게 보냈던 애틋한 한글 편지가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조선시대 군관으로 활동한 나신걸이 아내에게 한글로 써서 보낸 편지 2장인 '나신걸 한글편지' 등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편지는 훈민정음이 반포된 지 45년이 지난 시점인 1490년대 쓰여졌으며, 한글이 조선 백성들의 실생활 속에서 널리 쓰인 사실을 확인한 계기가 되었다는 의의가 있습니다.

또 현재까지 발견된 한글 편지 중 가장 오래된 편지로, 상대방에 대한 호칭, 높임말 사용 등 15세기 언어생활을 알 수 있는 자료로 평가받습니다.

#성공일 #커피숍_테라스 #나신걸_한글편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