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국민의힘, 오늘 새 당대표 선출…민주 내홍 핵심된 '李 거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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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국민의힘, 오늘 새 당대표 선출…민주 내홍 핵심된 '李 거취'


새 지도부를 뽑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오늘 오후 열립니다.

역대 최고치의 투표율을 기록한 이번 전당대회, 과반이냐 결선투표행이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한편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무더기 이탈표 사태 이후 친명-비명 간 계파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정치권 이슈들 짚어봅니다.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오후 국민의힘 새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열리고 투표 결과가 4시 45쯤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선거인단 투표가 이뤄졌고, 최종 투표율은 역대 최고인 55.10%로 83만여명 중 약 46만명이 투표했는데 흥행면에선 일단 성공했고요. 최근 두 달 정말 많은 이슈들이 있었는데 이번 전대 총평 먼저 해볼까요?

역대 최고 투표율이 나온 것을 두고 후보들은 저마다 당원들의 분노에 의한 것이라고 해석했는데, 두 분은 어떻게 분석하세요?

투표 결과가 오후 4시 45분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과반이냐 결선이냐 어떻게 전망하세요?

그런데 정치적 체급을 보면 특히 안철수 후보가 2위도 안 됐을 경우 정치적 타격이 큰 것 아니겠습니까.

한편 오늘 전당대회엔 윤 대통령도 참석해 축사를 할 것으로 보이죠. 어떤 메시지를 낼까요?

그런데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어제 안철수 후보와 황교안 후보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김기현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울산 땅 투기 의혹과 대통령실 행정관 선거 개입 의혹 등의 책임을 지고 김 후보가 사퇴해야 한다는 건데 두 후보가 함께 나선 배경 어떻게 봐야 할까요?

안철수 후보 측이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을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죠. 예상보다 더 강경한 행보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기현 후보 측은 경선 불복 명분 쌓기냐며 반발하고 있고, 여당 전당대회에서 후보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고발한 것도 전례가 없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되면 전대 이후에도 후폭풍이 예상되거든요?

그런데 천하람 후보는 공동회견에 참석을 안 했는데 이유가 뭘까요?

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 선거 결과도 관심인데 특히 친이준석계 후보들 3명이 출마했거든요. 결과 어떻게 전망하세요?

민주당 얘기도 해보죠. 어제 비명계 의원 모임인 '민주당의 길' 의원들 10여 명이 비공개 만찬 모임을 가졌습니다. 어떤 얘기가 논의될지 관심이었는데 일단 공개적으로 이재명 대표의 사퇴를 낼 시점은 아니라는 결론이 나온 것으로 전해져요. 당분간 신중모드를 유지하겠다는 건데 비명계, 지금 어떤 의중이라고 보세요?

오늘은 박홍근 원내대표가 비명계 '민주당의 길' 만찬 자리에 참석한다고 하죠. 친명인 박 원내대표가 이 대표 거취론에 대한 설득에 나서는 걸까요?

그런가 하면 친명 안민석 의원의 경우 이 대표 체포동의안 이후 민주당 지지율 하락세 등 위기 돌파 해법으로 과거 드루킹 특검 때 10일 단식했던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처럼 박홍근 원내대표가 결기를 보여야 한다는 주장을 했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그런가 하면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의혹,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쌍특검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이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대한 특검법 발의를 예고했습니다. 민주당과는 세부적으로는 이견이 있지만 이렇게 되면 쌍특검이 무리 없이 추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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