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윤대통령 "징용 해법, 한일 공동 이익 모색 결과"

[녹취구성] 윤대통령 "징용 해법, 한일 공동 이익 모색 결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7일) 국무회의에서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를 주문했습니다.

제3자 변제를 골자로 하는 이번 해법은 한일 양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는데요.

윤 대통령 주요 발언을 화면으로 정리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정부는 어제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한 한일 관계 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정부가 피해자의 입장을 존중하면서 한일 양국의 공동 이익과 미래 발전에 부합하는 방안을 모색해본 결과입니다.

일본은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지금은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 경제, 과학기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한일 간의 미래지향적 협력은 한일 양국은 물론이거니와 세계 전체의 자유, 평화, 번영을 지켜줄 것이 분명합니다.

국무위원들께서는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해 양국 정부 각 부처 간 협력 체계 구축과 아울러 경제계와 미래 세대의 내실 있는 교류 협력 방안을 세심하게 준비하고 지원해 주기 바랍니다.

#윤석열 #강제징용 #한일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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