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굶어 죽은 개 사체 수백 구 발견…경찰 수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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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굶어 죽은 개 사체 수백 구 발견…경찰 수사 外

▶ 굶어 죽은 개 사체 수백 구 발견…경찰 수사

경기도 양평 한 주택에서 굶어 죽은 것으로 보이는 개 사체 수백구가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양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60대 남성 A씨는 수년 전부터 유기견 등을 집으로 데려온 뒤 밥을 주지 않아 굶겨 죽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자택 마당에서 개 사체 수백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체가 많아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며 "자세한 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지하철 취객만 노려…휴대전화 상습절도범 구속

취객을 노려 휴대전화를 훔친 상습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늦은 밤 지하철 전동차와 승강장에서 만취해 잠든 승객 등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를 훔친 40대 남성 A씨를 지난달 24일 긴급체포해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1월 피해자 신고를 최고 접수한 뒤 CCTV 분석을 통해 용의자 인상착의와 이동 동선을 확인하고, 추가 범행이 예상되는 장소에서 약 한 달간 잠복 수사를 벌인 끝에 A씨를 검거했습니다.

▶ '오피스텔 분신' 생활고 겪던 80대 결국 숨져

지난달 28일 새벽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오피스텔에서 분신한 뒤, 치료 받던 80대 여성 A씨가 지난 2일 결국 숨졌습니다.

마포구 등에 따르면 A씨는 15년 동안 함께 살았던 동거인이 지난해 4월 사망한 뒤 동거인의 가족 소유의 오피스텔에 지내며 주거 불안과 생활고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최근 8개월 동안 관리비를 체납했지만, 오피스텔이 아파트와 빌라 같은 공동주택에는 포함되지 않아 위기 정보가 관련 기관에는 전달되지 못했습니다.

A씨는 또 지난해 9월 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신청 안내를 받는 등 자기 구제를 위해 노력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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