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SM 시세조종 의혹 경고…"책임 묻겠다"

금감원장, SM 시세조종 의혹 경고…"책임 묻겠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주식 공개매수 기간 발생한 SM 주식 대량매집에 대해 "위법 확인 시 법과 제도상 최대 권한을 사용해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2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사 최고 경영자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16일 단일 계좌에서 SM 발행 주식 총수의 2.9%에 달하는 물량을 매입하는 일이 발생했고, 하이브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가 있다며 금감원에 진정서를 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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