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학폭정책 대폭 손질…정시반영 검토"

이주호 "학폭정책 대폭 손질…정시반영 검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교폭력 이력을 정시에 반영할지 여부 등을 포함해 현재 학교폭력 종합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학교폭력 종합대책이 마련된 것이 2012년도이고 10년이 지났다며 이달 말까지 전문가 의견과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학폭 엄벌주의 기조와 관련해서는 "저는 그게 맞는다고 보지만 폭넓게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며 신중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최근에는 공정성 이슈가 크게 대두되고 있어서 그런 부분까지 포함해서 검토하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학교폭력_종합대책 #학교폭력_기록 #이주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