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이어령 1주기 추모 특별전…유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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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이어령 1주기 추모 특별전…유품 전시

지난해 세상을 떠난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1주기 추모 특별 전시 '이어령의 서(序)'가 내일(25일)부터 서울 서초동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립니다.

전시에는 고인이 마지막까지 원고를 쓰던 책상과 손때 묻은 안경을 비롯한 유품을 볼 수 있고, 이 전 장관이 생전에 냈던 185권의 저서가 모두 전시됩니다.

추모식과 추모 전시 개막식에서 아내인 영인문학관 강인숙 관장은 "선생은 평론가로 '문학의 저항'을 주창한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계셨다"며 "나에게는 반려자이자 평생 최고의 친구였다"고 회상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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