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부채비율 500% 달해…"무배당 결정"

  • 작년
가스공사 부채비율 500% 달해…"무배당 결정"

한국가스공사가 영업손실 성격의 미수금 급증과 500%로 급등한 부채비율을 고려해 배당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영업손실 성격의 미수금이 4분기에만 2조9,000억원이 늘어나며 8조6,000억원에 달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국제 액화천연가스 가격이 폭등했지만 가스요금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가스공사의 미수금이 급증했습니다.

가스공사는 정부와 한국전력, 국민연금이 지분 56% 이상을 갖고 있으며 이번 무배당으로 부채비율은 20%포인트 개선될 전망입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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