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이재명 체포안 표결' D-6…'김기현 부동산 의혹' 총공세
- 작년
[뉴스초점] '이재명 체포안 표결' D-6…'김기현 부동산 의혹' 총공세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 요구서가 국회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은 24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뒤 27일 표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야의 신경전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한편 중반부를 넘어선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김기현 후보의 'KTX 역세권 부동산 투기 의혹'이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정치권 이슈들 짚어봅니다.
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국회 표결이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3시에 의총을 열고 체포동의안 대응을 논의할 예정이죠. 이 자리에서 이 대표가 체포동의안에 대한 부당함을 직접 설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어떤 얘길 할까요?
민주당 지도부는 내분을 막기 위해 '압도적 부결'을 목표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노웅래 의원 때는 민주당 169석 중 161석이 반대표를 던졌거든요? 이번엔 어떻게 전망하세요?
이재명 대표, 최근엔 비명계 의원들과 1대1 접촉을 이어갔는데 비명계는 이 대표의 손을 들어주겠습니까.
하지만 비명계 일부 의원들은 당이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함께 하는 것을 두고 여전히 우려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기소가 되면 당 대표직을 물러나야 한다, 그래야 이재명도 살고 당도 사는 길이라고 했는데 어떤 의견이세요?
아무래도 최근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세인 점도 이런 우려의 목소리에 힘을 보태는 것 같습니다. 리얼미터 2월 3주차 정당지지도를 보면 민주당이 전주대비 2.9%p 하락해 39.9% 국민의힘이 2.5%p상승해 45%가 나왔고 여당이 8개월만에 오차범위 밖 역전을 한 건데 민심 어떻게 받아들이면 될까요?
문제는 부결이 돼도 이재명 대표에게 대북송금, 백현동, 정자동 등 여러 의혹이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 영장청구를 할 수도 있는 거죠?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에게 불체포특권을 내려놓으라 말하기 전에, 윤석열 대통령의 형사상 불소추특권도 내려놓겠다고 말하라며 그러면 민주당은 당당하게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키겠다고 맞공세를 펼쳤는데 이건 어떻게 보세요?
주제를 바꿔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얘기도 해보죠. 어제 2차 TV토론회가 있었는데 모든 후보가 김기현 후보의 울산 KTX 부동산 투기 의혹에 총공세를 펼치는 모습이었습니다? 김 후보 부동산 의혹이 예상보다 최대 이슈로 떠오른 것 같아요? 표심으로 이어질 수도 있겠습니까.
김기현 후보는 부동산 의혹에 정치생명을 걸겠다며 황교안 후보에게 가짜뉴스면 정치생명 걸겠다고 선언하라며 맞불을 놓았고 당 선관위에도 해당 의혹에 대한 검증을 요청했거든요. 김 후보가 대응을 잘 하고 있다고 보세요?
양강 김기현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내년 총선 공천 방식 등을 놓고도 격론을 벌였죠. 김 후보는 안 후보가 2018년 바른미래당 시절 이른바 '밀실 공천'으로 갈등이 생겼다며, 내년 총선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고 안 후보는 반대로 김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낙하산 공천'이 우려된다며 이를 방지할 구체적인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고 맞받았는데 공천 문제 어떻게 보세요?
그런데 김기현, 안철수 양강 후보가 천하람, 황교안 후보의 공세에도 반격 수위를 조절하는 모습이었거든요? 안 후보는 천 후보에게 이제 한팀이라는 말까지 했는데 결선투표를 염두에 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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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대장동 개발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 요구서가 국회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은 24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뒤 27일 표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야의 신경전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한편 중반부를 넘어선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김기현 후보의 'KTX 역세권 부동산 투기 의혹'이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정치권 이슈들 짚어봅니다.
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국회 표결이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3시에 의총을 열고 체포동의안 대응을 논의할 예정이죠. 이 자리에서 이 대표가 체포동의안에 대한 부당함을 직접 설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어떤 얘길 할까요?
민주당 지도부는 내분을 막기 위해 '압도적 부결'을 목표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노웅래 의원 때는 민주당 169석 중 161석이 반대표를 던졌거든요? 이번엔 어떻게 전망하세요?
이재명 대표, 최근엔 비명계 의원들과 1대1 접촉을 이어갔는데 비명계는 이 대표의 손을 들어주겠습니까.
하지만 비명계 일부 의원들은 당이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함께 하는 것을 두고 여전히 우려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기소가 되면 당 대표직을 물러나야 한다, 그래야 이재명도 살고 당도 사는 길이라고 했는데 어떤 의견이세요?
아무래도 최근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세인 점도 이런 우려의 목소리에 힘을 보태는 것 같습니다. 리얼미터 2월 3주차 정당지지도를 보면 민주당이 전주대비 2.9%p 하락해 39.9% 국민의힘이 2.5%p상승해 45%가 나왔고 여당이 8개월만에 오차범위 밖 역전을 한 건데 민심 어떻게 받아들이면 될까요?
문제는 부결이 돼도 이재명 대표에게 대북송금, 백현동, 정자동 등 여러 의혹이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 영장청구를 할 수도 있는 거죠?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에게 불체포특권을 내려놓으라 말하기 전에, 윤석열 대통령의 형사상 불소추특권도 내려놓겠다고 말하라며 그러면 민주당은 당당하게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키겠다고 맞공세를 펼쳤는데 이건 어떻게 보세요?
주제를 바꿔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얘기도 해보죠. 어제 2차 TV토론회가 있었는데 모든 후보가 김기현 후보의 울산 KTX 부동산 투기 의혹에 총공세를 펼치는 모습이었습니다? 김 후보 부동산 의혹이 예상보다 최대 이슈로 떠오른 것 같아요? 표심으로 이어질 수도 있겠습니까.
김기현 후보는 부동산 의혹에 정치생명을 걸겠다며 황교안 후보에게 가짜뉴스면 정치생명 걸겠다고 선언하라며 맞불을 놓았고 당 선관위에도 해당 의혹에 대한 검증을 요청했거든요. 김 후보가 대응을 잘 하고 있다고 보세요?
양강 김기현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내년 총선 공천 방식 등을 놓고도 격론을 벌였죠. 김 후보는 안 후보가 2018년 바른미래당 시절 이른바 '밀실 공천'으로 갈등이 생겼다며, 내년 총선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고 안 후보는 반대로 김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낙하산 공천'이 우려된다며 이를 방지할 구체적인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고 맞받았는데 공천 문제 어떻게 보세요?
그런데 김기현, 안철수 양강 후보가 천하람, 황교안 후보의 공세에도 반격 수위를 조절하는 모습이었거든요? 안 후보는 천 후보에게 이제 한팀이라는 말까지 했는데 결선투표를 염두에 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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