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민주당 운명의 한주…여야, '이재명 불체포권'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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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민주당 운명의 한주…여야, '이재명 불체포권' 공방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두 분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민주당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내부 단속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이 대표는 당 초선의원 모임인 '더민초' 워크숍 만찬 자리에 참석한 데 이어서 비명계 의원들과의 접촉을 늘리고 있는데요. 지도부가 당론이 아니어도 부결될 거라며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표 단속에 나서는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민주당 지도부는 내분을 막기 위해 '압도적 부결'을 목표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결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노웅래 의원 때 161표를 넘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지난해 10월 이재명 대표를 향해 "그만하면 됐다, 역사의 무대에서 내려와달라"고 했던 김해영 전 의원이 이번엔 "이재명 대표 없어도 민주당 말살되지 않는다", "뻔뻔한 것도 정도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비명계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이 대표 퇴진 주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재명 대표 퇴진을 주장한 김해영 전 의원과 체포동의안 찬성을 촉구한 박지현 전 공동비대위원장에 대해 민주당 지지층에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박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선 출당 요구도 거센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번에 체포동의안이 부결돼도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가 여러 건 남아있지 않습니까? 검찰이 이른바 '쪼개기 영장 청구'를 할 경우, 민주당이 계속해서 단일대오로 대응할 수 있을까,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부결될 경우 3월 국회를 열지 말고 심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민주당은 오늘도 "일하는 국회법에 따라 3월 임시회도 열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민주당이 2.9%p 내린 39.9%, 국민의힘이 2.5%p 오른 45.0%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보다 낮게 나타난 것은 지난해 6월 조사 이후 8개월 만인데요. 체포동의안 정국에서 민주당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른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김기현, 안철수 후보가 선두권 다툼을 벌이고 있고, 천하람, 황교안 후보가 이들을 추격하는 구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두 번째 TV토론회가 열립니다. 두 분이 생각하는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첫 TV토론회에서 제기됐던 김기현 후보의 '울산 KTX 역세권 부동산 시세차익' 의혹과 안철수 후보의 '정체성' 문제가 다시 거론될까요?

김기현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향해서는 "지휘했던 선거는 다 졌다", 천하람 후보를 향해서는 "선거를 얼마나 잘 아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견제'라고 봐야 할까요?

천하람 후보가 이미 안철수 후보는 넘어섰고, 천하람 대 김기현 구도로 굳어졌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는데요?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앞 다퉈서 당원들의 권한을 강화하는 '친 당원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데,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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