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출석' 이화영측 "22일 검찰 조사…최대한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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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출석' 이화영측 "22일 검찰 조사…최대한 협조"

검찰 출석요구에 불응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오는 22일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검찰에 22일 오전 소환해달라는 의견을 보냈다"며 재판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된 이 전 부지사는 15일 김성태 전 회장과 4자 대질신문을 한 뒤, 소환통보에 두 차례 불응했습니다.

당시 이 전 부지사는 의혹을 부인했고, 김 전 회장은 화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고성이 오가는 속에서 위협을 느끼고 자유롭게 말할 수 없었다"며 차분하게 조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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