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식량난 심각…김주애 등장시켜 체제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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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 식량난 심각…김주애 등장시켜 체제결속"

통일부는 "북한이 올해 농사를 '대단히 절박한 초미의 과제'라 규정하며 식량난의 심각성을 자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1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 회의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북한이 작년 연말 전원회의 후 2달 만에 농업을 단일 의제로 전원회의를 소집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은 최근 군인들의 식량 배급량을 축소할 정도로 심각한 식량난에 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부는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 행사에 딸 주애를 동반해 참석하면서 체제 결속과 김정은 일가에 대한 충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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