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검, 이재명 영장 청구 전망…여, 오늘 첫 합동연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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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검, 이재명 영장 청구 전망…여, 오늘 첫 합동연설회


이르면 이번 주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영장 청구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에 이어 대장동 50억 클럽에 대해서도 특검을 추진하겠다며 맞불을 놨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전당대회 본경선 진출자들은 오늘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합동연설회를 진행합니다.

4명으로 추려진 당권주자들간 신경전도 격해지고 있는데요.

여러 가지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김형준 명지대 특임교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민주당이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특검 요구를 했습니다.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의혹에 대한 동시특검을 추진하자고 맞불을 놓은 건데요. 그런데 정의당에서 김 여사 특검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한다며 제동을 건 상황인데요. 그 배경은 어떻게 보세요?

그런데 대통령실에서 곽상도 전 의원, 50억 원 뇌물 혐의 무죄 판결에 대해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여론을 의식한 걸까요?

예비경선이 끝난 첫 주말부터 김 후보가 '탄핵'이라는 다소 '위험'할 수도 있는 이슈를 들고나온 배경, 어떻게 봐야 할까요?

김후보와 안후보, 예비경선 결과를 놓고도 신경전이 거셉니다. 김기현 후보가 언론보도를 근거로 자신이 경선 1위라고 주장하면서, 안후보측이 거세게 항의를 하고 나선건데요. 김 후보의 발언들, 본경선 승리를 위한 전략으로 해석은 됩니다만, 과연 효과가 있겠습니까?

이번 전대, 이준석계 인사들이 어떤 돌풍을 일으킬지도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천하람 후보를 비롯해, 김용태, 허은아, 이기인 후보까지 '천아용인' 4인방이 모두 본경선에 진출했고, 이용, 박성중등 친윤계와 안철수계는 탈락했거든요. 돌풍이 본선까지 이어질까요?

오늘부터 국민의힘 당권주자들, 전국을 돌며 권역별 합동 연설회에서 맞붙습니다. 김기현 후보는 대통령과의 호흡을, 안철수 후보는 당 혁신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기간, 표심을 잡을 수 있겠습니까?

지난주 금요일 이재명 대표가 총 세 번째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가운데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데 검찰이 체포동의안 부결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도 이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세요?

민주당의 이런 반발 속에서 검찰도 이 대표 구속영장청구에 대한 명분을 세워서 대응을 해야 할 텐데, 어떤 부분을 강조할 거라고 보세요?

민주당 내에서는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넘어올 것을 대비해서 표단속에 나선다는 얘기도 있지만 현재 비명계에서도 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인 만큼 당연히 부결시켜야 한다는 기류가 더 우세하다고 전해지는데 이탈표 없이 단일대오할 거라고 보세요?

그런가 하면 검찰이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의 금고지기' 김 모 씨에 대한 영장청구를 했습니다. 김 씨는 김성태 전 회장의 매제이자 10년 넘게 쌍방울 그룹에서 재경총괄본부장으로 근무해 그룹의 자금 흐름을 꿰뚫고 있는 인물로 알려졌거든요. 김 씨에게서 어떤 진술이 나오느냐에 따라 수사 향방이 바뀔 수 있는 거죠?

국민의힘은 김성태 전 회장의 금고지기 김 씨가 국내 송환되면서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이 드디어 이재명 대표와 헤어질 결심을 했다"고 반색했는데 어떤 맥락에서 이런 말이 나온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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