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3' 흥행 부진 마블 구할까…새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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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3' 흥행 부진 마블 구할까…새 영화

[앵커]

올해 첫 마블 블록버스터 '앤트맨 3'가 다음 주 개봉합니다.

흥행 보증수표라는 말이 무색하게 지난해 마블 영화는 잇따라 부진했는데요.

'앤트맨'이 반전을 이룰지 주목됩니다.

새로 개봉하는 영화 박효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가족.

마블 사상 가장 강력한 악당이자 우주 정복자 캉과 맞닥뜨립니다.

2018년 국내서 540만 관객을 동원한 인기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이자, 올해 첫 번째로 개봉하는 마블 블록버스터입니다.

몸과 물건의 크기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능력을 가진 앤트맨을 비롯해 모두 특별한 능력을 갖춘 가족들이 똘똘 뭉쳐 최악의 악당에 맞서 싸웁니다.

지난해 개봉한 '토르', '블랙팬서' 등이 신통치 않은 성적을 내는 등 최근 마블 영화가 부진에 빠졌단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앤트맨' 새 시리즈가 주목할 만한 성적을 낼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지만 평범한 고등학교 선생으로 살아가는 시헌.

우연히 복싱 경기의 승부조작을 알게 되고, 오합지졸 제자들과 복싱부를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배우 진선규의 첫 주연작으로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예고했습니다.

베를린 필하모닉 최초의 여성 지휘자 리디아 타르를 그린 영화입니다.

무대 위의 지휘자이자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권력자로서 케이트 블란쳇의 열연이 기대를 모으는 작품으로, 다음 달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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