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윤대통령 "3대 개혁, 반드시 나아가야 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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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윤대통령 "3대 개혁, 반드시 나아가야 하는 길"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두 분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과제 이행을 약속하면서 '기득권 타파' 기치를 들었습니다. 신년사,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최근 북한의 도발에 연일 강경 메시지를 내놨던 윤 대통령이 신년사에서는 '대북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박홍근 원내대표도 지적했지만, 협치에 대한 언급이나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신년회견이 없었다는 점이 아쉽다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윤 대통령이 신년 언론 인터뷰에서 중대선거구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도 4월까지 선거법을 개정해달라고 여야에 주문했는데요.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중대선거구제 도입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까요?

대통령실이 '숫자로 보는 윤석열 정부 첫해 성과'라는 제목의 카드뉴스를 배포했습니다. 화물연대에 대한 첫 업무개시명령을 1, 만 나이 통일로 최대 2살이 어려지는 점을 2, 7대 우주강국 도약을 7,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KF21 개발을 8등으로 표현하며 지난 한 해 국정 성과를 알렸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SBS와 MBC 여론조사에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요. 조선일보와 한겨레 조사에서는 40%대가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40% 안팎의 지지율이면, 3대 개혁 등을 추진하는 국정 동력이 마련됐다고 볼 수 있을까요?

'당심 100%'로 룰 변경을 확정한 이후에 나온 여론조사라 더 주목이 되는데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이 20%대로 선두에 있고요. 김기현 의원의 지지율이 급상승한 것이 눈에 띕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전체 국민에게서는 여전히 지지율이 높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낮은 상황인데요. 당 대표에 도전할까요?

당권주자인 윤상현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 대표 후보들은 수도권에 출마하라'고 요구하자, 안철수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수도권을 지역구로 둔 두 의원이 '수도권 당 대표론'을 전당대회 화두로 띄우는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가 오늘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인사회에 불참했습니다. 그동안 이 대표는 여러 차례 '영수회담'을 요청했었는데, 윤 대통령과의 만남 대신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을 결정한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민주당은 참석 통보 방식을 문제 삼았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신년 인사회에 대해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하자, 천준호 비서실장은 "지난해 12월 22일 이메일로 오후 2시쯤 접수가 됐는데 오후 6시까지 회신을 달라는 요청이 왔었다"며 "야당 지도부를 초청하면서 전화 한 통 없이 이메일을 '띡' 보내는 그런 초대 방식을 이해할 수 없다"고 했는데요?

이재명 대표가 어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데 이어, 오늘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이 대표와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검찰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의 만남이라 더 주목되는데요.

문희상 민주당 상임고문이 어제 신년인사회에서, '교토삼굴', "플랜2, 플랜3 준비해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런 말을 했는데요. 어떤 의미로 해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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