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마지막 해 잠시 뒤 저물어...충남 서천 마량진항 / YTN
  • 작년
잠시 뒤면 2022년 임인년 마지막 해가 저물 예정인데요.

해넘이를 보기 위해 전국 해넘이 명소에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충청권 해넘이 명소인 서천 마량진항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성우 기자!

[기자]
네, 충남 서천 마량진항에 나와 있습니다.


잠시 뒤면 해가 지는데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해넘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방파제에 몰려 있습니다.

마량진항의 해넘이 시각은 오후 5시 28분으로 20여 분 뒤에 해가 질 예정인데요.

제 뒤로 서해 바다가 잘 보이실지 모르겠습니다.

구름 때문에 수평선이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2022년 마지막 해가 수평선에 거의 다다랐습니다.

서천 마량진항은 지형적인 특징 때문에 해넘이와 해돋이 명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포구가 바다로 길게 뻗어 나와, 한 자리에서 일몰과 일출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건데요.

그래서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설계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3년간 중단됐던 해넘이와 해돋이 행사도 다시 열려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모였습니다.

이 때문에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경찰과 응급구조사, 구급차 등을 배치해 놓은 상황입니다.

이곳에는 가족이나 지인들이 함께 와서 바닷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한 해를 정리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또 한 해 동안 힘들고 지친 마음을 달래며 새해 희망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부터 이곳에서 각종 공연과 이벤트 등 해넘이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날씨가 조금 풀렸다고는 하지만 바닷가라 그런지 바람이 강해 춥게 느껴집니다.

올해 마지막 해가 잠시 뒤에 저뭅니다.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충남 서천 마량진항에서 YTN 이성우입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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