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한 무인기 침투 대비 합동방공훈련…"허점 보완"

군은 오늘(29일) 오후 북한 무인기 도발 상황을 상정한 합동방공훈련을 진행합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브리핑에서 "가납리 비행장 일대에서 합참 주관으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 육군 항공사령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실전적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훈련에서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에서 일차적 대응에 나서지 못한 지상 대공무기의 허점을 보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육군 헬기와 공군 공중전력을 유기적으로 통합운용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 훈련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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